요즘 한국의 남녀분쟁을 보자하면. 학문적 이야기

시리아 내전을 보는 것 같다.
배경, 전개 양상이 너무나 똑같아서다.

한국은 제국주의 세력(서구-프랑스)의 지배를 받다, 세계 2차대전으로 인해 해방되었다(시리아의 독립).
그러면서 남성을 일터에 보내고 여자는 집안일을 보는 가부장제가 유지되었다.
과거의 전통이 유지되었고 산업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여성을 폄하하는 여성혐오가 한국을 지배하고, 
여혐파(알라위파 - 하페즈 알 아사드)가 한국을 지배하게 되었다. 
물론 평등파(알라위파 외 온건 이슬람)도 있었지만 
여혐파의 폭압적 통치에 힘을 쓰지 못했다. 
그리하여 평등파는 한국의 상황이 불만스러웠다.

여성혐오의 현실에 분노한 평등파는 한국을 바꾸려 작게나마 시도했으나(하페즈 알 아사드 암살미수사건),
이 시도에 질색한 여혐파에게 무자비하게 공격받는다. (하마 학살)
그리고 (공포에 질려) 여혐파는 공개적인 지지를 얻는다.
과거에는 오프라인에서만 이랬지만, 후엔 온라인까지 여혐파가 세를 얻게 된다.

그러나 평등파는 불만이 쌓여 어느순간 터질 것 같았다.

진짜로 터졌다.
평등파가 여혐파를 이겨 우위에 있는 해외의 현실(아랍의 봄)을 한국의 평등파가 알게 된 것이다.
이에 평등파는 한국의 여혐파에 반대하는 대규모 사회 운동을 벌인다. (시리아의 아랍의 봄)
물론 여혐파(알라위파 - 바샤르 알 아사드)는 평등파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온갖 저열한 언사와 행동(진압, 고문, 학살)으로 말이다. 
이에 평등파는 남녀평등 네트워크(자유 시리아군 -> 당시 시리아 반군)를 구성하여, 여혐파 세력을 한국에서 몰아내기로 결심한다.

남녀평등 네트워크는 처음에 고전했으나 곧 성희롱을 법제화하고 호주제를 폐지하는 등
용감하게 여혐파에 맞섰다. 한국의 일부가 이 남녀평등 네트워크에 점령되어, 여혐파는 옛날만큼 큰 세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자유 시리아군의 초기 득세, 시리아 주요 정부기관 파괴 등)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다.

이 남녀평등 네트워크는 남녀평등 외친것만 같은 동상이몽들의 집단이었다. (자유 시리아군은 휘하에 수백개 집단을 두고 있다.)
남녀평등을 위한 철학운 단순 이퀄리안부터 급진 페미니스트까지 다양했다.
그리하여 시간이 갈수록 연대가 약해져, 같이 싸울 이유를 잃어버렸다. 
이들 해외 남녀평등주의자(서구)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나 더 이상 세력 확장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여혐파의 극악한 악행에 분노하였던 평등파들도 악행을 하나 둘씩 저지르기 시작했다.
여혐파에 대한 보복, 마녀 사냥, 내부 부패 등 한둘이 아니었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은 여혐파에 환멸한 것처럼 평등파도 싫어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여혐파는 일베-디씨(러시아), 중장년층 등에서 지원받고 있었다.
과거의 국가 장악력은 잃었으나 여전히 국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렇게 금세 끝날 것 같은 여혐파 대 평등파의 전쟁은 수렁에 빠졌다.
한쪽이 강해지면 바로 한쪽이 약해지는 식의 전투가 계속되어 결론이 나질 않았던 것이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은 절망에 빠져 전투에서 빠지기 시작한다.(난민 발생)
여혐파와 평등파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정당성을 크게 잃어버렸다.
도토리 키 재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이 두 세력만 해도 골치아픈데, 남혐파가 끼어들어서 완전한 개판이 되고 말았다.

남연갤 등 디씨의 일부 갤러리(이라크의 유일신과 성전->알카에다지부->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에선 
남혐파(이슬람 극단주의)가 득세하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남성혐오에 비논리성, 반지성주의, 반사회성이 섞인듯한 막장 집단이었다. 
이들은 한 인터넷 사이트 수준에서만 영향력을 펼치는 작은 집단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 전역에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다. 

그들은 메르스 사건으로 메르스 갤러리가 생성대자, 그곳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삼아 남혐 사상을 부채질했다. 
또 각종 포털사이드에 테러를 계획하여 헬게이트를 열었다.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의 시리아로의 영향력 확장, 각종 테러)
한국은 여혐에 물들었으니 남혐으로 되돌려주자, 그들의 악행을 '미러링'으로 보여주자는 논리를 애용했다. 
(이슬람의 서구에 대한 증오와 서구, 시아파 등에 대한 공격 의지)

초기 한국은 이에 '별의별 집단이 다 있네?'라는 반응이었으나 곧 반사회성과 과격함에 경악하였다. 
이들은 여혐(아사드)를 매우 싫어했기에, 수많은 사람들은 이를 평등파(시리아 반군)의 일파 정도로 취급하였다.
세력을 넓힌 그들은 메갈리아라는 대형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IS 건국)
그리고 각종 사이트의 식민지화 및 테러(점령 및 테러), 급진 페미니즘 활동(이슬람 극단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의 수준은 최악이었다.
위에서 소개한대로 남성혐오를 넘어 비논리성, 반지성주의, 반사회성이 섞인 막장 집단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자기합리화엔 능하여 자신을 건전한 페미니즘(이슬람주의)인 양 소개했고,
메갈리아 세력이 과거 여성혐오자들의 난동(서구의 지배)에 대한 반발로 결성된 양 홍보했다.
거기에 속은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이들을 옹호하였다. 
거기에 인터넷으로 수많은 남성혐오 전사들을 모집(IS의 외국인 병사들)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들이 이론(군사훈련)을 제대로 배우진 못했기 때문에, 남성혐오 전사들의 수준은 처참하였다.

초기엔 몇몇 급진 페미니스트들에게 옹호받았으나, 게이를 아웃팅하는 등 점점 행동이 과격해지면서(요르단 조종사 분살사건, 각종 세계적 테러 등) 점점 지지를 잃어갔다.
그들의 실태와, 메갤을 점령한 이유가 폭로되면서 이는 가속화되었다.
결국 그들은 여혐파, 평등파에 점차 밀려나고 있다. (IS의 영토 상실) 
아직은 기다려야 겠지만,한국에서 몰락할 날이 머지 않았다. 

그 와중에도 여혐파, 평등파는 서로 싸우고 있다.
이 싸움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판이다.

===================================================================================

지금 글을 쓰는 와중에도 남녀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이 왜 싸우는지도 잊어버렸다. 그러면서 서로 타락하기 시작했다.
여혐파, 평등파, 남혐파 모두 막장 행동으로 명분을 잃어버렸다.
평등파가 그나마 낫지만 그들도 문제 많은 것은 사실이다.

서로를 멸망시려는 사람들만 모이는 남녀분쟁 참전자들.
전쟁이 끝날려면 상대편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켜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상대편 세력이 몰락하고 다른 세력이 뜬다면, 이들은 과연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어느 세력이든, 전쟁에서 추악한 민낯을 보여줬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게 됐다.

그래서, 싸움에 질린 사람들(난민)들은 지금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의미없는 싸움을 중단할 때까지 계속될 듯하다.


의미도 없는 남녀분쟁이 이 나라에서 끝나길 빈다.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말이다,

덧글

  • 이글루시민 2016/08/22 19:51 # 답글

    한국의 경우 남녀평등의 제일 큰 문제가 징병제죠. 남자가 병역의무를 하면서 정당한 보상을 못 받으니까 서구식으로 평등해지면 오히려 역차별이 됩니다.

    그래서 페미니스트들 중심으로 여성 징병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도 꽤 많은 편입니다.
  • 유월비상 2016/08/22 20:02 #

    정당한 보상을 받으면서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더러운 눈의여왕 2016/08/22 20:32 #

    유월비상// 정당한 보상이 되려면 어느 정도여야 하는 문제는
    둘째치고 애초에 그 보상 자체에 대해서 우호적인 적이 없는 게
    대한민국 평등파라는 게 문제죠...
  • 식물성남자 2016/08/23 00:26 #

    그 당연한 주장을(동등한 의무, 동등한 권리) 하는 페미니스트가 극소수파인게 한국식 페미니즘의 대표적인 문제라고 봅니다만...(의무는 편승하고 권리만 주장) '꽤 많다'고 하시니 그 근거를 좀 볼 수 있을까요?
  • 유월비상 2016/08/23 00:48 #

    더러운 눈의여왕// 근데 징병제의 보상방안으로 군가산점제만 들고온 게 여성계의 반발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옛날 군가산점제는 정도가 지나쳐 군필자 아니면 합격이 불가한 수준이었거든요.
    차라리 전역지원금, 사병월급 인상 같은게 좋은 방안 같습니다.

    식물성남자// 완전 평등을 주장하는 페미니스트가 적긴 하죠. 페미니즘계에 그런 이야기 했다간 '국방부한테 따져라'는 이야기를 들으니까요.
  • K I T V S 2016/08/23 01:23 #

    정당한 보상... 없어요.
    우리나라가 만주를 침공해서 엄청난 양의 석유와 금을 뺏지 않는 이상...
    미국이라도 매달 징병해서 한사람에게 100만원 주면 파산할 거 같습니다.

    이미 이 점에서 우리나란 정말 딴 나라들에게 끔찍하게 불리합니다.
  • 토토 2016/08/23 03:34 # 삭제

    금전적 보상으로 가게 되면, 국방비를 늘리는 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하기에 증세는 필수라고 보는데, 그에 대한 방안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인 국방세를 내도록 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여성들이 취직하게 되면 국민연금을 떼듯이 수년간 의무적으로 내게 하는 것이지요. (취직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나이를 기준으로만 거두면 결국 부모가 내게 됨) 물론 장애인, 저소득층 등은 제외해야 하겠습니다. 국방세가 완전하지 않은 제도일 수 있으나 징병제 보다는 현실적인 대책일듯싶고, 정말로 평등을 주장한다면 가장 나은 대안을 선택해서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해야지 반대만 하고 있으면 그 속이 뻔히 보일 따름이겠지요. 하지만 대의민주제에서 여성에 대한 징병이나 국방세등을 추진했다간 여성 대다수와 적지않은 남성들의 표가 날아가는 건 뻔한 일이니 아무도 총대를 메려 하지 않을 겁니다.
  • 디스커스 2016/08/23 13:22 #

    KITVS//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은 이등병에게 본봉 월 50$를 지급했습니다. 기회비용 따지지 않고,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분만 고려하면 14배, 약, 700$가 됩니다.

    한화 70만원입죠.... 해외로 파병되었다면 급여는 더 오르구요, 이것저것 수당도 붙습니다. 아내가 있으면 50$이 추가되고, 부모님이 계시면 50$이 붙습니다... 단순중복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그 때 당시의 세금도 문제인데요, [2차 대전 당시 IRS에서는 연봉 $1,500 이하의 군인에게는 세금을 물리지 않았지만 연간 소득 $3,600인 민간인은 소득세와 승리세를 포함하여 $1,092을 세금으로 반드시 내야 했다.]

    세금도 쩔었죠...
    아무튼 결론은, 천조는 할 수 있습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150537#csidx2139ba392b0e725bc382c7b191a4eef

    출처는 비밀입니다.

    *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분석에 따르면 일본군 이등병의 연봉은 20$... ( --);
  • K I T V S 2016/08/25 19:53 #

    디스커스님/그럼 미국건 취소...
    허나 천조국이니 가능한 법인데 우리나라라면 중국이나 일본 쳐들어가야 뭐 생길 거 같습니다...

    아니면 계속 참다가 혁명이라도 난다던지요
  • 111 2016/08/22 21:56 # 삭제 답글

    시리아 온건 무슬림 분이라고표기 하신 분들도 알라위파가 권력 잡기 전에 알라위파 학살 엄청 열심히 하셔서 온건 하다고 말할 수가 없네요
  • 유월비상 2016/08/23 00:45 #

    학살한 적이 있었나요?

    온건하다는 건 상대적인 의미로 쓴 말입니다.
  • ㅂㅈㄷㄱ 2016/08/22 22:09 # 삭제 답글

    우리나라에 이퀼리즘이 존재했던적이 있나 의문이네요ㅋㅋ
  • 유월비상 2016/08/23 00:45 #

    그래도 온건한 페미니스트들이 많다고 믿습니다. 여성계 주류엔 적겠지만 일상생활 철학의 부류엔 많겠죠.
  • 토토 2016/08/23 03:42 # 삭제

    진심으로 이퀄리즘을 말하는 이는 극소수고, 대부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양성평등이란 허울 좋은 감투를 이용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기 자신의 처지에 가장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인간의 한계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뻔히 보이는 위선을 굳이 치장하려 드는 모습에 역한 감정이 이는것도 어쩔 수 없더라고요.
  • YUMYUM 2016/09/02 22:44 #

    제가 대학다닐때 '페미니스트' 라고 자칭했던 여자 선배님들은 이퀄리스트, 셨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그분들이 대학 다닐때의 분위기 때문에 스스로 주장을 굽히셨던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요.
    1997년의 대학은 일본 노래 듣고 다니면 싸대기를 맞고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아놔...)
    공중파 드라마에서 '어디서 여자가 감히!' 같은 대사가 나오던 시절이었으니까....
  • 파파라치 2016/08/23 10:32 # 답글

    원래 전쟁이란게 하다보면 전쟁으로 인해 쌓인 분노 자체가 동력이 되어 지속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아무리 정당한 분노라고 해도...
  • 유월비상 2016/08/23 12:20 #

    그렇죠. 지금 남녀분쟁이 그렇게 되가고 있습니다.
  • 액시움 2016/08/23 17:49 # 답글

    원래 진보적 개혁 세력은 도덕적 우월성을 반드시 지킬 필요가 있죠. 차별하고 억압하고 착취하고 혐오하는 걸 개혁해야 하는 당위성은 근본적으로 보편 인권에 있고 이는 도덕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물리적인 전투력으로 이겨야 합니다. 레닌은 이걸 깨닫고 애초에 인간 본성 때문에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도덕적 우월을 버리고 폭력 혁명으로 노동자가 독재하는 혁명으로 노선을 틀었지만요. 물론 인간 본성 자체가 글러서 70년 사회 실험으로 끝났지만.
  • 유월비상 2016/08/23 20:03 #

    그래서 수많은 사회운동가들이 극단성을 기피했죠.
    평등파나 남혐파 하는짓보면, 자기가 뭘 하는지도 모르는 것아 안타깝습니다.
  • 2016/08/24 16: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8/24 17:0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유월비상 2016/08/24 18:37 # 답글

    운영자의 당부로 글을 뉴스비평밸리에서 인문사회밸리로 옮깁니다.
  • 2016/08/25 18: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8/26 02:4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제트 리 2016/09/02 01:00 # 답글

    개인적으로 불량 똥뿍아 남 이라는 게 다행이긴 하군요... 저들 에게 대상조차 안 되는 사람이니..... 어차피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그냥 저출산을 지속해서 무너뜨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 유월비상 2016/09/03 12:47 #

    ??
  • 길가던 사람 2018/08/25 14:11 # 삭제 답글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 보시고 제발 글 지우거나 이불좀 차시길 빕니다 ㄹㅇ.
댓글 입력 영역